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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비껴간 넥슨·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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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이익 21% 감소
넷마블도 수익 크게 줄어들어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엔씨소프트와 달리 넥슨과 넷마블은 코로나 특수를 크게 누리지 못했다.

넥슨이 13일 발표한 올 1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 828억엔(9045억원), 영업이익 415억엔(4540억원)이었다. 지난해 1분기에 견줘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지난해 줄곧 부진한 모습이었던 중국 사업이 올 1분기에도 반등하지 못한 영향이 컸다. 중국 사업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중국 사업은 핵심 수익원인 피시(PC)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데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현지 피시방이 강제 폐쇄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다만 국내 시장에선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내면서 중국에서의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지난해 매 분기 200억엔 수준이었던 한국 지역 매출은 올 1분기 397억엔(4339억원)이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피파(FIFA) 온라인4,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이 고르게 성장했고 브이(V)4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한 넷마블은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매 분기 5천억원 수준의 매출을 냈던 점에 견주면 올 1분기에 이렇다할만한 코로나 특수나 충격도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은 셈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39억원), 직전 분기(511억원)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지난 3월 신작 게임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를 출시하면서 광고 선전비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국내외에서 마케팅 비용을 과도하게 지출했다.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마케팅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대와 달리 코로나 특수를 크게 못 누린 두 회사는 2분기 이후 신작 효과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2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여름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4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는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에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일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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