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추경호 "물가 안정이 최우선"... 경기부양 정책 전환 아직 일러

북기기 0 174 0 0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당분간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데 정책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물가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정책을 전환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올해 세수결손이 예상되지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정책이 물가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바뀌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1년2개월 만에 3%대로 떨어졌다. 앞서 정부는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연내 경기부양으로 경제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 부총리는 "물가 3.7%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아직 물가상승을 야기할 국내외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당분간 일관되게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 세수전망을 묻는 질문에 "경기와 자산시장 부진 여러 문제가 겹쳤고, 기업의 영업상황도 좋지 않다"며 "단기간 내 세수부족 상태가 해소될 것 같지 않아 세수부족이 예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내부적으로 재추계는 하고 있지만 추경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세계잉여금과 기금 여유자금 을 이용해 대응하면서 민생이나 연구개발, 중소기업 관련 지출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금리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1.75%p)까지 벌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플랜을 점검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관들과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또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일본 측과 대화 및 실무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이번 ADB 연차총회에서 7년 만에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른 시일 안에 일본에서 재무장관회의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7년여 만에 재개된 한일 재무장관의 공식 만남이고, 양국 재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하는 문제를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한일 재무장관회의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는 의제도 아니고, 양국 재무장관이 거론할 사항도 아니다"라며 "그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고 답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ADB의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비즈니스 세션을 주재하고 한국의 디지털 전환, 그린, 보건 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신규 프로젝트가 늘어날 전망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