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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공포의 정신질환 범죄…조현병 50대, 친누나 흉기로 살해

마법사 0 604 0 0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또 다시 정신질환 범죄가 발생했다. 안익득(42)의 무차별 범죄로 정신질환 범죄에 대한 공포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엔 부산에서 조현병을 앓는 50대 남성이 친누나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흉기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서모(5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27일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에서 친누나 서모(61)씨를 집에 있던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씨 범행은 사건 발생 추정일로부터 나흘만인 지난달 30일 오후 밝혀졌다. 서씨가 연락되지 않자 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서씨 집을 찾아갔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어 오후 5시 7분께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출입문을 강제로 열었더니 서씨 누나는 안방에 엎드린 채 처참한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서씨는 작은 방에 있다가 오후 5시 50분께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흉기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매우 참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시신 상태를 봤을 때 사건은 지난달 27일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정상적인 조사가 불가능해 일단 서씨를 부산시립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

서씨와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누나는 동생을 돌보기 위해 지난달 24일 부산에 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씨 정신질환 진료내용을 파악하고, 서씨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정신질환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안인득이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던 여성과 노인 등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렀던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을 비롯해, 해당 사건 1주일 뒤엔 조현병을 앓는 18살 A군이 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5일엔 경북 칠곡의 한 정신병원에서도 조현병 환자가 다른 환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10시께 칠곡군 한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 B(50)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C(36)씨가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이에 조현병 환자들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진주 계획형 방화ㆍ살인사건에 초기 부실 대처를 한 경찰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요구한다'라는 글에는 지난 18일 게재일부터 현재까지 15만4000여명이 동참했다.

또 조현병 환자를 격리조치 해달라는 등의 청원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약 30여개 올라오는 등 정신질환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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