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완벽 소탕” 강원-中 지린 경찰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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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2:10
정보 교류·연합 단속 합의
적색 수배 2명 인도받기로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같은 성과는 오랫동안 교류해온 강원경찰과 지린공안 간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최근 김동혁 수사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강원지방경찰청 수사 실무 대표단은 중국을 방문, 지린성 공안청과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협력담당 전담요원 지정을 비롯한 범죄 정보 교환, 양국의 연합 단속 등에 합의했다.
강원과 중국 지린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공통점이 많다. 강원청에 전국 처음 보이스피싱수사대가 꾸려졌고, 지린공안청도 보이스피싱센터가 생겨 이후 다른 성으로 전파될 정도로 선도적 역할을 했다.
사실 조선족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린성은 `중국 보이스피싱 범죄의 소굴'로 지칭될 정도여서 중국 공안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의 경우 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무려 18조원에 이를 만큼 무섭게 커가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공안은 한국으로부터 적색 수배 요청이 내려진 보이스피싱 총책 S(39)씨와 Y(38)씨 등 2명을 검거하는대 로 신병을 5∼6월께 인도하기로 했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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