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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 씽큐, 써보니 좋네" 확 바뀐 시장 평가…'LG전자의 구원투수' 시너지효과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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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 내놓은 ‘V50 씽큐’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오랫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부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0일 출시 한 달을 앞둔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15만대 이상 팔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0만대가 팔려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LG전자 관계자도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V50 씽큐’는 LG전자의 ‘맏이’ 격이라고 할 수 있다.

LG전자 무선사업부는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적자가 3조원에 달한다.

수익성을 개선하려 지난 4월 말에는 경기 평택 소재 스마트폰 공장을 인건비가 싼 베트남으로 이전하겠다고 특단의 조치까지 발표했다. 부진한 상황에서 내놓은 ‘V50 씽큐’는 꼭 잘되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은 셈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의 5G 가입자 유치 경쟁과 갤럭시 폴드 출시가 지연되는 등 시기상 ‘호재’가 작용했고, 듀얼스크린 무상증정 이벤트도 구매를 이끈 포인트”라고 말했다.

처음 V50 씽큐가 출시됐을 때만 해도 듀얼스크린은 ‘닌텐도 게임폰’이라는 조롱을 받는 등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출시 이후에는 “괜찮다”는 사용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고무된 LG전자는 내심 ‘V50 씽큐’의 판매 호조가 다른 중저가 모델의 판매까지 견인하기를 바라고 있다. V50 씽큐를 써본 고객들이 ‘LG전자 스마트폰이 괜찮아졌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다른 모델의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앞으로는 미국의 5G 시장 공략이 가장 큰 기회 요인이다.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 스프린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5G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V50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V50 씽큐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출시되는 5G폰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V50이 예상밖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국 시장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업부의 적자가 축소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도 LG전자 입장에서는 기대치를 높이는 대목이다. 물론 LG전자의 주력 시장은 북미와 국내이고, 화웨이의 주력 시장은 중국과 유럽이기 때문에 LG전자가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을 본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그러나 유럽의 중저가 모델 일부만 흡수하더라도 LG전자로서는 기회가 생긴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유럽에서 화웨이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1%만 흡수해도 81만대 수준”이라며 “LG전자 무선사업부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을 3000만대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81만대는 2.6%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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