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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앓고 있는데…북, 또 단거리 미사일 발사

보헤미안 0 326 0 0

올들어 네 번째…이번엔 동해에 2발
거리·고도 등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
합참 “재난 속 부적절 행위 중단을”

북한이 지난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힌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여드레 만이자, 올해 들어 네번째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는 약 30㎞로 탐지했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합참이 전했다.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된 발사체 2발은 레이더를 교란시킬 목적의 이른바 ‘풀업’(pull-up·활강 및 상승) 비행 특성이 보이지 않았고, 다른 방사포 등과 함께 발사하는 ‘섞어 쏘기’ 등도 없었다고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 간격은 20초”라고 말했다.

합참이 밝힌 여러 수치에 비춰볼 때, 이는 북쪽의 올해 첫 발사인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이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체 2발을 20초 간격으로 쐈는데, 그때 비행거리가 240㎞, 고도는 35㎞였다.

합참은 북쪽의 이번 발사에 대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오전 7시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긴급 화상대책회의를 열어 군 대비 태세 유지를 지시했다”며 “안보실은 국방부·국정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북쪽의 잇단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겨울철 훈련의 일환이자 장기 제재와 코로나19 국면에서 내부 결속 목적을 띤 행위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처음 쐈고, 일주일 만인 9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3발(비행거리 200㎞, 고도 50㎞)을, 이어 12일 만인 21일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비행거리 410㎞, 정점 고도 50㎞)을 쐈다.

이날 일본 <엔에이치케이>도 북한이 29일 오전 6시10분쯤 북한 해안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을 북동쪽으로 발사해 최대 250여㎞를 날아가 6시13분쯤 북한 동북부 연안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정부의 말을 보도했다. 낙하지점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밖으로 추정되며 항공기와 선박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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