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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차 못잖은 LPG…'연비 짱짱' 신형 쏘나타, '넓은 트렁크' SM

보헤미안 0 675 0 0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누구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발맞춰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LPG 모델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LPG 차량에 관심을 갖고 있던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LPG차는 기름값이 적게 든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집계(3월 말 기준)에 따르면 LPG 전국 평균 가격은 ℓ당 796.6원으로 휘발유(1392.1원)와 경유(1290.4원)보다 싸다. 휘발유와 경유에 비해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유류비를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신형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3.3km/ℓ, 2.0 LPG 모델 연비는 10.3km/ℓ이다. 이 차를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원을 주유한다면 휘발유차는 960km, LPG차는 1292km를 주행할 수 있다. LPG차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휘발유차보다 월 2만7000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LPG는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이 급상승할 우려는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넓은 트렁크 갖춘 르노삼성 SM6·7

르노삼성자동차는 LPG차 일반인 판매가 허용된 지난달 26일부터 주력 세단인 SM6와 SM7의 LPG 모델 판매에 나섰다.

SM6 2.0 LPeSE·LE·RE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가격은 △SE 2477만8350원 △LE 2681만7075원 △RE 2911만7175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2535만3375원이다.

편의사양은 기존 가솔린 모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했다. 기본 모델인 SE 트림부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운전석 파워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차음·열차단 윈드쉴드 글라스 △스마트키 △매직트렁크 등을 탑재했다.

SM6 2.0 LPe는 2.0ℓ LPG 액상 분사 방식 엔진과 일본 자트코에서 공급하는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9.0~9.3㎞/ℓ다. SM7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이며, 복합연비는 8.6㎞/ℓ다.

SM6 2.0 LPeSM7 2.0 LPe는 지난달 일반 판매 기간이 영업일 기준 4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530대와 295대가 각각 팔렸다. 르노삼성은 이달 판촉 행사로 LPG차 구매자에게 블랙박스와 현금 30만원 할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르노삼성은 상반기 중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LPG 모델을 출시하며 LPG차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LPG 모델의 장점은 ‘도넛 탱크’ 기술로 구현한 넓은 트렁크 공간이다. 도넛 탱크는 르노삼성이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마운팅 기술이다.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써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가솔린 차량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차체 무게 중심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승차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SM6 LPe 도넛탱크

◇ 새로 나온 현대차 쏘나타 8세대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LPG 모델은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8세대 쏘나타 LPI 2.0은 이전 모델보다 연비를 8.4% 개선했다. 또한 일반 판매 확대를 위해 LPG 모델을 택시로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K5와 K7, 모닝, 레이 등의 LPG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 K5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LPG 모델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LPG차 개조에도 관심

LPG차 일반 판매뿐 아니라 가솔린차를 LPG차로 개조하는 것도 허용됐다. 아직까지 완성차 업체가 출시한 LPG 차종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LGP차 개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자동차 동호회를 중심으로 LPG차 개조 사례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튜닝 전문업체 로턴이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개조한 LPG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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