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산불에도 안보실장 발목, 문 대통령엔 “빨갱이”… 한국당 왜 이러나

마법사 0 585 0 0

홍영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 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날 강원 고성ㆍ속초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국회에 출석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이석( 席)을 막은 데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5일 “심각한 상황임을 보고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그런 말이 없어 상황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위원장은 “지금 고성 산불이 굉장히 심각한 것 같다”며 “(정 실장은) 위기대응의 총책임자다. 그래서 양해를 구했는데도 (이석은) 안 된다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형 산불이 생겨서 민간인 대피까지 하고 있는데 대응을 해야 하는 책임자를 국회가 이석을 시킬 수 없다고 잡아놓는 게 옳은지 모르겠다”며 정 실장의 이석에 여야가 합의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나 원내대표는 “저희도 안보실장을 빨리 보내드리고 싶다. 그러면 (질의) 순서를 조정했으면 된다”며 “야당의원들이 먼저 질의하게 했으면 (정 실장은) 조금이라도 빨리 갔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정 실장은 이후에도 자리를 지켰고,발화 3시간쯤 지난 오후 10시30분께 자리를 떴다.

이를 두고 여당 의원들은 한국당이 국가위기 상황에도 정 실장의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했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야당 너무한다. 질문이 중요하냐 생명이 중요하냐”고 꼬집었고, 박광온 의원은 “산불 재난사태에도 안보실장을 잡고 안 보내준 것은 ‘국회’가 아니라 ‘자한당’”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논란을 의식한 듯,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석을 막은 배경을 설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전날 운영위 회의가 정회했다가, 오후 9시20분 속개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이석을 요청했다”며 “(이전에) 저희에게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안보실장이 이석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심각성을 모르는 상황에서 길어야 30분 더 회의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해 (남아있기를 요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의총이 끝난 뒤에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각 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다. 정치적으로 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당 대변인인 민경욱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지칭한 듯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 도마에 올랐다. 민 의원이 공유한 게시글에서 글쓴이는 “대형산불 발생 네 시간 후에야 총력대응을 긴급지시한 문 대통령이 북으로 번지면 북과 협의해 진화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빨갱이 맞다. 주어는 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한 데 민 의원이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이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글을 삭제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