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분해봤더니 힌지와 화면 사이 틈이 문제
미국의 IT기기 수리 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이 화면결함 논란을 불러온 갤럭시 폴드를 분해한 뒤 "힌지의 화면 사이의 틈 문제"를 지적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씨넷 보도에 따르면, 아이픽스잇은 최근 갤럭시 폴드를 분해했다. 아이픽스잇은 주로 IT 제품의 분해해 수리 가능 여부나 부품 정보를 제공해왔다.
아이픽스잇은 갤럭시 폴드 분해 후 "놀라울 정도로 약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아이픽스잇 특히 "얇은 베젤은 화면을 접고 펼치는 것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지 않으며, 화면 교체 비용이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픽스잇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분해해 문제점을 분석했다. (사진=아이픽스잇)
또 일부 리뷰어 사이에서 문제가 됐던 화면 보호막에 대해서는 "화면에 단단히 붙어있어 쉽게 제거 할 수 없으며, 제거하려고 시도하면 화면이 고장난다"고 설명했다.
아이픽스잇은 갤럭시 폴드의 힌지는 잘 설계됐고 내구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부분 (사진=씨넷)
그러나 "힌지와 화면 사이의 틈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데 이를 막는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화면을 접었을 때 보이는 힌지 뒤의 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픽스잇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방수나 방진 기능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틈을 가진 전화는 아주 오랜만"이라며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런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면 결함 논란으로 미국에서 출시가 연기된 갤럭시 폴드는 오는 6월 13일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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