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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방역수장 교체…"전혀 예상 못했다" 질병청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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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지자 질병청이 혼란에 빠졌다.


16일 대통령실은 백 청장의 사의 표명 사실을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백 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 내정자는 WHO(세계보건기구) 예방접종전략 전문가 자문그룹(SAGE) 위원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전문가”라며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전 세계 위원 중 한 명으로 WHO의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표결에도 참여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취임한 백 청장은 7개월 만에 질병청을 떠나게 됐다. 앞서 정은경 전 청장은 5년간 자리를 지켰다. 질병청이 청으로 승격하기 이전인 질병관리본부 시설에도 이렇게 짧게 지낸 수장은 없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기가 이어지는 와중 방역수장의 갑작스러운 교체 사실이 전해지자 질병청은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질병청의 한 관계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뒤숭숭하다”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내주 청장이 실내마스크 자율 착용 방안을 발표하려 한창 준비 중이었는데 갑자기 청장이 교체된다니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문제가 있어 교체하더라도 겨울 재유행이 끝난 뒤에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달 국회 고발을 당한 이후에도 청장이 의기소침해지거나 별다른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논란을 잘 이겨내고 일에 몰두하려나 생각했는데 사의 표명은 갑작스럽다”라고 전했다.


백 청장은 주식 보유 논란 등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임 직후 SK바이오사이언스, 신테카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주식을 보유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백 청장은 국정감사 당시 야당 의원들의 주식 거래 관련 서류 제출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백 청장을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불출석 등의 죄) 및 14조(위증 등의 죄)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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