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배우 오타케 시노부, 22살 연하남과 데이트[룩@재팬]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연기파 여배우 오타케 시노부(61)가 22살 연하의 배우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일본 주간지 여서자신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케 시노부는 지난 15일 밤 도쿄 시부야의 한 고급 와인바에 모습을 드러냈고, 그 옆에 장신의 남자가 함께 있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미남형이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오타케 시노부는 남의 눈에 띌까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남성의 뒤를 따라 걸었다. 매체는 두 사람이 걸으면서 서로를 잠시 바라보기도 했으며, 그 모습이 마치 연인 같았다고 묘사했다. 택시에 함께 올라탄 두 사람은 밤거리로 사라졌다.
오타케 시노부와 함께 있던 남자의 정체는 밴드 르벨벳츠 멤버 미야하라 히로노부(39)로, 뮤지컬을 중심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오타케 시노부보다 22살 어리다.
한 공연 관계자는 매체에 "지난해 11월 오타케 시노부 주연 공연에서 처음 함께 출연했다. 미야하라 히로노부는 오타케 시노부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재능을 발견해해는 가수를 연기했다"며 "어려운 역할을 잘해내 (오타케 시노부가) 미야하라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자신 측은 오타케 시노부를 직접 만나 데이트에 대해 물었다. "식사 후에 귀가하는 걸 봤는데 사귀는 것인가"라고 묻자 "얼마 전 내가 그의 연극을 보러 갔었고, (식사한) 그날은 그가 내 연극을 보러 와줬다"고 답하며, 그 답례로 식사를 대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구인가"라고 묻자 오타케 시노부는 "친구라고 할까. 지금도 만나고, 모두 굉장히 사이가 좋다"며 "굉장히 좋은 동료"라고 강조, 데이트설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오타케 시노부는 1987년 남편과 사별, 이듬해 코미디언 아카시야 산마와 재혼해 딸을 낳았으나 두 번째 남편과도 1992년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오카케 시노부, 미야하라 히로노부, 영화 '화장실의 피에타' 스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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