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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마자...'지원금'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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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을 처한 국민들을 위해 약속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여야간의 대립이 심해지고 있다.

22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총선 이후 '모르쇠 전략'에 나섰다며 야당을 지적했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는 '전국민 지급' 방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인데 특히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 당론이 '소득 하위 7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바뀐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검토해 하루이틀 안에 민주당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신속히 통합당은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 때 당대표와 선대위원장이 약속한 통합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라며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의 주장으로 당론이 바뀐 것인지, 당론을 바꿨으면 바꿨다고 똑부러지게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애초에 당정청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도 통합당이고 지금 왜 정부와 여당이 다르냐고 공격하는 것도 통합당이다"라며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면 도대체 어떻게 하란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통합당을 향해 "선거에서 왜 패배했는지 아직도 인식을 못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했고, 남인순 최고위원은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바꾸는 것은 국민 우롱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경협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제는 당·정·청 간의 갈등이 아니라 통합당이 선거 끝나자마자 공약 뒤집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은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면서 대표직이 공백이 발생했는데 통합당이 정부 원안에 동의하고 나서면서, 정부와 통합당이 한목소리를 내고 여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대상을 두고 민주당 대 정부·미래통합당의 대결 양상까지 보이며 전선이 복잡해졌고, 이에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점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책임을 떠넘긴다며 "궤변"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돼 추경안 처리가 늦어진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 궤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정부와 여당이 엇박자를 내는 상황부터 해소돼야 한다"며 "우리 통합당은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고 전했다.

또 심 권한대행은 "재원조달은 미래세대에 빚 부담을 떠넘길 적자 국채 추가발행이어선 안된다고 얘기했다"며 "대신 코로나19로 올해 제대로 집행을 못하는 예산을 재구성해 100조원을 마련하자는 것인데, 집권여당은 국채를 발행해 주자면서 통합당이 말을 바꿨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찾아와 만났는데 지급액수와 범위에 당정이 합의하면 그대로 우리는 받아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더이상 통합당 탓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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