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월곡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을 추적 중이다. 광주광산경찰서의 모습./ 뉴스1DB(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20분쯤 광산구 월곡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단속 현장을 본 뒤 차를 세워 두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하던 의경은 이 남성을 붙잡으려다 어깨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불법체류자나 음주운전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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