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아이, 中에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쇼핑몰 구축 '논의 중'

韓 중기 화장품·건강식품 직구 도울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박건 의장, 랴오닝 태보무역유한공사 진계협 회장과 6일 협의[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플랫폼 전문기업 티엠아이홀딩스는 이르면 내년 6월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화장품·건강식품 직구를 도울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쇼핑몰’이 현지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쇼핑몰은 랴오닝성 잉커우시 자유무역구(FTZ) 책임회사인 랴오닝 태보무역유한공사가 운영한다. 쇼핑몰은 입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마케팅 ▲현지 바이어 확보 ▲중국 대형쇼핑몰과의 협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몰은 아울러 티엠아이홀딩스가 제공하는 토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등 중소기업 제품의 정품 여부를 검증한다.

티엠아이홀딩스 박건 의장과 랴오닝 태보무역유한공사 진계협 회장은 6일 중국 현지에서 라이브 커머스 입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원호 실장은 “국내 토종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정품인증(이력추적)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쇼핑몰 플랫폼을 현지에 구축하는 문제를 협의한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소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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