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10월31일까지 길거리 폭력배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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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가 시민의 평온한 일상 및 안정적 민생 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생활 주변 길거리 폭력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일으키고, 물건을 부수거나 영세 상인들을 괴롭히며 장사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가 급증한데 따른 조치다.

단속은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합동 전담팀을 편성하고, 형사팀으로 이루어진 전문 수사팀을 운영해 경미한 사안도 엄중하고 종합적으로 수사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지원해 사후 보호활동 지원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신변보호를 추진한다.

사천경찰서는 “고질적인 생활 속 폭력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이웃 주민들이 폭력 행위자를 알고 있거나 폭행 행위를 목격했을 때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