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혐의 부인 "합의 없다..시시비비 가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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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보복운전 혐의 부인 "합의 없다..시시비비 가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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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서울남부지방법원=이정호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12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최민수에 대한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수는 여유가 가득했다. 먼저 그는 "이 자리에 이렇게 서게 된 것에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민망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억울한 마음이 있다"고 심경을 전했던 것에 대해선 "저에게 내려진 혐의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법정에서 제 양심의 법에 따라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다. 그리고 아내 강주은에게도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재판에서 검찰 측은 당시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피고인이 자동차라는 물건으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수리비만 420만원이 나왔다"며 "또한 차량에서 내린 다음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민수 측 변호인은 당시 사고 상황을 1상황, 2상황, 3상황으로 나누어 지도와 함께 설명했다. 3가지 상황 중에서도 변호인은 1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도로는 2차선이었고 일방통행이었다. 피고인이 1차선을 주행 중이었고, 고소인이 2차선을 주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1차선으로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피고인이 차량 간 접촉이 있다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고소인 차량은 계속해서 운행했고, 이에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피고인이 쫓아간 것"이라며 "피고인은 고소인이 도망간다고 생각해 따라갔고, 이후 차량에서 내려 말싸움을 벌였다. 이게 2상황과 3상황"이라고 덧붙었다.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12일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최민수 측 변호인에 따르면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는 총 다섯 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1상황은 사각지대에서 일어나 녹화되지 않았다. 변호인은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며 "아쉽게도 증거가 없지만 피고인이 고소인을 협박했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고소인 차량에서 파선된 헤드랜턴과 범퍼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양측이 말싸움이 있던 것은 맞지만 모욕적인 언사는 없었다"고 했다.

이후 검찰 측과 변호인은 고소인, 즉 피해자와 동승자, 당시 차량을 정비했던 차량 정비사, 그리고 목격자까지 네 사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양측은 증인들을 모두 쌍방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자신보다 앞서 달리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 차량 여성 운전자를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민수는 검찰에서 "앞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해 진로를 방해해 차를 세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은 앞에서 급정거한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 원대 수리비가 발생했다며 최민수를 고소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말 최민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최민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라는 뜻을 밝히면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 상대 차량이 갑자기 치고 들어왔고 제 차량이 쓸린 느낌이 났다. 세우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계속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 내려 실랑이를 했는데 그쪽에서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 등의 막말을 해 나도 화가 났다"며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이 망가졌다는데 상대 차에 못으로 찍힌 것 같은 손해가 있었는데 내 차는 앞뒤 범퍼가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가 없다. 더 시시비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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