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8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세계 무대를 훨훨 날아다녔던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어떤 돌풍을 일으킬까요?

박서경 기자의 소개합니다.

[기자]
"이제 여긴 너무 높아 난 내 눈에 널 맞추고 싶어 Yeah you make me a boy with luv Ohmy my my oh my my my"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펼쳤던 '러브유어셀프' 시리즈에 이어 8개월 만에 새로운 연작이 시작된 겁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리더 RM의 솔로곡 'Intro : Persona' 등 모두 7곡이 수록됐습니다.

빌보드를 휩쓴 팝가수 할시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까지 참여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등 전작과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전하는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반응은 벌써 뜨겁습니다.

예약 판매 첫날부터 한 달 넘게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고, 선주문량은 3백만여 장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미국으로 날아간 방탄소년단은 현지 홍보를 마치고 돌아와 오는 17일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어 다음 달, 미국과 브라질, 영국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로 팬들을 만납니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각종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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