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불" 112신고…제주행 비행기 회항 "화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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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2:05
대한항공 비행기/사진=대항항공 제공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국내선 항공기가 이상 진동이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11일 경찰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제주 공항으로 향하던 KE1203 대한항공 항공기가 공중에서 이상 진동이 생겨 긴급 회항했다.
항공기는 이륙 30여분만인 8시12분쯤 다시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경찰에는 "비행기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확인결과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기장이 비행 중 이상 진동을 느끼고 관제탑에 회항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행기에는 1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객 전원 모두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해당 비행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에 승객 전원 탑승을 마쳤으며 이륙시간은 원래 보다 1시간30분 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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