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사건이 발생한 사건 현장© 뉴스1(종로소방서 제공)(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5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트럭과 건물 사이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재료를 납품하던 A씨(
52)가 트럭에서 내린 후 건물 계단과 차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트럭에서 내린 뒤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트럭을 발견하고 차에 올라 타려다 트럭과 카페 계단 사이에 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시간
30분만에 카페 직원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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