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31번 국도에서 경주 방향으로 주행하던 투산 차량이 지하차도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2020.12.19.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포항=뉴시스] 이은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SUV 차량이 지하차도 옹벽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31번 국도에서 경주 방향으로 주행하던 투산 차량이 지하차도 옹벽을 들이받았다.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2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