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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사업도 접었는데 -40% 주가…"가전은 LG"라더니, 왜?

보헤미안 0 30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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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가전 명가'의 면이 서지 않는다.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크로(거시 경제) 변수가 덮쳤다.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내려가고 있는 LG전자 주가가 체질 개선의 변곡점을 지나며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95%) 내린 104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1년간 하락 흐름을 보인 LG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7월 6일 기록한 최고가 대비 40% 가까이 빠졌다.

LG전자 주가 하락은 불완전한 체질 개선과 대외 변수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지만 경제 전반을 덮친 매크로 변수에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 부문에서 손을 뗐다. 올해는 태양광 등의 한계 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CEM(화학,전자재료) 사업을 LG화학에 양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업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핵심사업, 성장사업 위주로 재원을 집중하며 장기적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매크로 변수로 체질 개선 효과 지연…마지막 변곡점?

그러나 매크로 환경 악화로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물류와 공급 차질이 있고 금리 인상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도 감소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및 공급망 문제로 인해 LG전자의 체질 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핵심 캐쉬카우(수익창출원)인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 솔루션) 사업부는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LG전자가 핵심 사업 집중을 위해 한계사업을 포기했지만 성장 사업으로 정한 VS(자동차 전장) 사업부는 여전히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장에선 지금을 LG전자의 체질 개선이 점차 드러나는 시작 지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H&A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같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과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고 전장 사업은 수익성이 좋은 LG 마그나의 전기파워트레인(EPT)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한계사업 정리 및 성장 사업 집중으로 회사 체질이 개선되는 마지막 변곡점으로 판단한다"며 "매크로 이슈로 재평가가 지연되고 있지만 체질 개선 효과가 점차 드러나며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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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KB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0일부터 2024년 1231일까지 5000억원의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배당정책도 개선하기로 결정하면서 LG의 주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LG전자의 주가는 이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모회사에 따라 자회사의 주가가 움직이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자회사가 움직이고 모회사가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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