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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다급한 신고에도 경찰은 느릿느릿…신고자 결국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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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연합뉴스

흉기로 살해 위협을 받던 여성이 112에 다급하게 신고했지만,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주머니에 손을 꽂거나 뒷짐을 진 채 천천히 배회하다가 이 여성을 구할 수 있었던 골든타임 놓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의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로 위협받고 있다. 살려달라'며 112로 신고했다.

A씨는 범인인 B씨(50대)가 담배를 피우느라 잠시 집 밖에 나간 동안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즉각 '코드제로'를 발동한 뒤 10분 만에 신고장소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경찰관들은 신고장소를 제대로 찾지 못해 수차례 주변을 배회했다.

CCTV에는 경찰관들이 주머니에 손을 꽂거나 뒷짐을 진 채 범행장소 앞을 천천히 걸어다니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신고받은지 50분 만에 범행장소를 찾아 진입해 B씨를 검거했다.

경찰의 현장 출동 명령 중 가장 긴급한 단계인 '코드제로'가 발동됐지만, 경찰이 배회하는 사이 결국 신고했던 여성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상태였다.

B씨는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드제로가 발동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뒷짐을 진 모습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coo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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