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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서울 외곽 창고서 직접 재배해 판매…4억여원 챙겨

대마를 대량 재배해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IP)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에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직접 재배한 대마를 다크웹 사이트를 이용해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씨(38)와 김모씨(39)를 구속 기소하고 박모씨(52)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공범 한모씨는 인적사항을 특정해 기소중지 처분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구속된 박씨와 또 다른 50대 박씨는 2018년 하순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서울 외곽에 있는 창고형 2층 건물에 약 30평 규모의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판매 목적으로 대마 197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된 박씨는 김씨와 함께 다크웹에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286명에게 총 804회에 걸쳐 대마 6.5㎏을 판매해 4억37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도 받았다.

다크웹은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일반적인 웹브라우저가 아닌 특정 웹브라우저로만 접속이 가능한 일종의 은닉 인터넷망이다. IP 추적이 쉽지 않도록 설계됐다.

최근 몇년 새 국제적으로 마약이나 무기류, 아동성착취 영상 거래나 자금 세탁 등 각종 범죄 유통망으로 활용돼 왔다.

다크웹을 통한 마약 유통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검찰은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설치된 정보분석실을 확대·개편한 ‘다크웹 전문수사팀’을 신설했다. 전문수사팀은 지난해 마약류 유통사범 50명을 적발해 24명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018년 12월에도 다크웹에 마약 전문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필로폰과 대마 등을 유통한 전문 판매상과 사이트 운영자 등을 적발해 기소했다.

수사팀은 박씨 등이 다크웹에 개설된 마약 판매사이트에 올린 대마 광고를 적발해 이들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체포했다. 수사 결과 이들이 재배해 판매한 대마는 환각성이 강한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성분이 높아 중국 등 외국산 대마보다 2~10배가량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

박씨 등은 환각 성분이 높은 점을 광고해 짧은 기간 대량의 국산 대마를 생산자 직판으로 팔았다. 검찰은 이들에게서 시가 5억4000만원에 해당하는 대마 5.4㎏을 압수했다. 이는 약 1만800여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대마 밀수의 적발 위험성 등 때문에 꾸준히 국내에서 불법으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있고, 그 적발 건수도 매년 50~1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명수 기자 sm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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