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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시장 '안방불패'…97%가 자국산

보헤미안 0 1382 0 0

1월 총 출하량 감소세 속 중국산 브랜드 출하량 압도적 비중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 점유율이 압도적인 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위세가 약화되면서 올 들어 중국산 제품의 기세가 더욱 강해졌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중국신통원이 집계한 1월 중국 휴대전화(스마트폰+피처폰) 시장 출하량 데이터에 따르면 당월 출하된 물량의 94.2%를 중국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휴대전화 출하량 중 중국 브랜드 점유율인 89.5%를 크게 웃도는 비중이다. 전달인 지난해 12월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90.2% 였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기세는 눈에 띄게 약화되고 화웨이,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 등 자국 브랜드의 기세가 강화된 것이다.

1월 출시된 신모델 32개 중 중국산 브랜드 모델 수가 31개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해 96.9%를 차지했다.

1월 중국 휴대전화 시장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2.2% 감소했다. 파란선=출하량, 빨간선=전년비 증감. (사진=CAICT)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둔화 추이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전체 휴대전화 시장 규모의 위축세는 계속됐다. 1월 전체 출하량이 3천404만 8천 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8% 줄었다. 전달 대비로는 4.6% 위축된 것이다.

이중 스마트폰 출하량은 3천214만 6천 대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1.4% 감소한 것이다. 스마트폰 신모델 수는 22개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3% 줄었다. 스마트폰 신모델 수는 같은 기간 휴대전화 전체 신모델 수의 68.8%를 점유했다. 아직 피처폰 시장의 입지 30%를 넘어서 역시 적지 않았던 셈이다.

1월 출시된 스마트폰은 모두 안드로이드OS 모델이었다.

지난해 중국 휴대전화 총 4억1400만 대가 출하된 가운데 중국산 브랜드 출하량은 3억 7천100만 대로 8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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