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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타다’ 최대주주로서 얻는 이익 모두 사회에 환원”

보헤미안 0 280 0 0


이재웅(사진) 쏘카 대표가 “앞으로 ‘타다’에서 얻는 이익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타다의 최대주주로서 앞으로 타다가 잘 성장해서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이상)이 되거나 기업공개가 돼 제가 이익을 얻게 된다면 그 이익은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타다를 같이 만들어가는 동료들이나 드라이버들, 택시기사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젊은이들에게 타다 성장으로 인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그의 사회환원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가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폐기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재웅 페이스북 글 갈무리.


그는 “김현미 장관의 국토교통부와 일부 민주당의원들이 통과시키려는 ‘타다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법사위에 이어 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타다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여러 투자자들을 접촉해봤으나 ‘타다금지법’ 통과 후에는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어려운 감염 위기에도 다른 사람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던 1만여명의 드라이버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타다금지법’안을 폐기해달라”라며 “타다금지법은 타다를 막는 것 말고는 아무런 혁신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법이다. 국토부와 민주당이 폐기 못하겠다면 국회가 폐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여러 참여자를 연결시켜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 사업을 키운 대가는 기업가나 주주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참여자, 그리고 우리 사회가 나누는 것이 맞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다”면서 “혁신을 하고, 혁신의 결실을 얻으면 그 결실로 사회를 포용해야한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던 오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1만여명의 드라이버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고, 170만명의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이동 선택권을 주고, 참여하는 택시기사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올려주고, 투자해준 고마운 국내외 주주들을 보호해주고, 혁신을 꿈꾸는 후배기업가들이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줄 수만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며 “타다로부터 얻게 되는 모든 이익은 사회에 환원하겠다. 전세계에 없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모델을 만들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 대표는 “원래는 몇년 뒤 기업공개를 앞두고 사회환원을 발표하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이런 사회환원을 발표하면서도 며칠 뒤에 타다가 금지되는 법이 통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 밖에 없다”고 사회환원 발표의 이유를 밝혔다.
 

이재웅(왼쪽)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 연합뉴스


이어 그는 “우리 사회 혁신의 리트머스는 이번 주 판가름된다”며 “리트머스의 결과는 국토부나 박홍근 의원 법안처럼 대기업과 택시업자들의 기득권만 지키겠다는 게 아니라, 법안이 폐기돼 혁신 모빌리티 기업이 더 이상 국회나 법정이 아니라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타다가 혁신을 꿈꿀 수 있도록,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될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가 혁신을 키우고 그 과실을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며 희망을 드러내며 글을 마쳤다.

한편, 타다는 오는 4월1일부로 모기업 쏘카에서 분리돼 나와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타다의 현 운영사 VCNC는 ‘타다’로 법인명을 바꾸고 승차공유 사업을 전담하게 되며, 이 대표는 타다 경영에 손을 떼고 최대주주 지위만 유지하게 된다.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사업인 타다는 서울과 수도권에 회원 170만명, 차량 1500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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