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초음파 지문인식을 둘러싼 불만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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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초음파 지문인식을 둘러싼 불만 셋

마법사 0 881 0 0

'갤럭시S10'은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지문 인식 기술에 대해 자신했다. 특히 광학식 센서를 탑재한 중국의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스마트폰과 달리 초음파식 지문 인식 센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해 차별화된 기술을 내세웠다.

처음은 익숙하지 않은 탓일까. 사용자들이 갤럭시S10의 지문 인식 센서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하나. 화면에 노출되는 센서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된 것은 지문 인식 센서가 화면에 비치는 현상이다. 갤럭시S10을 밝은 햇빛 아래에 비추고 화면이 최대 밝기 상태가 됐을 때,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의 모습이 화면에 희미하게 나타난다.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S10을 구매한 김경민 씨는 "날씨가 맑아 야외에서 휴대폰 화면을 보니 지문인식 센서가 확연히 비치는 현상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 갤럭시S10을 강한 햇빛에 비췄을 때 화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비친다. (사진=김경민 씨)

김 씨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연락했지만, 갤럭시S10 시리즈 대응 매뉴얼에 나와 있는 사항이며, 이는 제품 불량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제품 매뉴얼에는 이런 사항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으며, 핸드폰을 구매 시 이동통신사와 삼성전자 측에서 어떠한 내용도 전달받은 바가 없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갤럭시S10을 구매한 배다현 씨는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뒤 해당 현상을 재현해봤다. 배다현 씨는 "사용하다 발견한 게 아니고 열심히 들여다보니까 보인 거긴 한데, 야외에서 흰 화면 볼 때는 확실히 눈에 띌 거 같다"라고 말했다.

| 실내에 들어오는 햇빛에도 센서가 살짝 비친다. (사진=배다현 씨)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강한 햇빛 아래에서 센서가 보일 수는 있지만, 성능과 관련 없고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부착하다 보니 발생하는 현상이며 불량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될 부분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둘. 낮은 지문 인식률


해외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지문 인식률이다. 기존 지문 인식 방식보다 인식률이 낮다는 지적이다. <더버지>는 갤럭시S10 단점으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스캐너가 느리고 까다롭다는 점을 꼽았다.

<더버지>는 '갤럭시S10 플러스' 리뷰 기사를 통해 "새로운 지문 인식 센서는 갤럭시S9 후면에 탑재된 지문 인식 스캐너보다 빠르거나 신뢰성이 높지 않다"라며 "지문을 읽는 타깃 영역이 작으며 지문 인식 센서를 작동시키려면 손가락을 신중하게 놓아야 한다"라고 혹평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갤럭시S10의 새로운 초음파식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는 사용하기에 고통스럽다"라며 "더 저렴한 갤럭시S10e에 탑재된 기존 방식의 지문 인식 센서가 더 잘 작동한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씨넷>은 갤럭시S10 지문 인식 센서를 위한 설정 팁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정식 발매 이전인 2월28일 지문 인식 최적화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해 갤럭시S10에 적용했다. 삼성전자 측은 추가적인 지문 인식 개선 계획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반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셋. 보호필름을 가리는 센서


출시 초기 화면 보호필름도 문제가 됐다. 초음파식 지문 인식 센서 특성상 기존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이 초음파 신호를 왜곡시켜 지문 인식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인식률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삼성전자는 지문 인식 기능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 정품 보호필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보호필름을 두꺼운 걸 부착했을 때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안내드리고 있다"라며 "정품 보호필름을 부착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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