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사전 등록 시작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토리픽'은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게임 플랫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을 포함해 '춘삼포차', '기이한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웹드라마와 웹툰으로 재탄생한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후속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가 새롭게 공개된다. 그 밖에도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토리게임이 지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스토리게임은 유저가 각 단계별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주변 인물간의 관계가 달라지고, 여러 차례의 선택지가 모여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처럼 유저들은 단순히 정해진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직접 개입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토리픽은 스릴러, SF, 추리 등 여러 장르의 스토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며 "스토리 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유저 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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