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수현 "조니 뎁 못 알아본 매니저, 빵모자 쓴 아저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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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02:45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수현이 자신의 매니저가 조니 뎁을 알아보지 못한 일화를 공개했다.
3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수현이 지난 주에 이어 출연했다.
수현과 함께 칵테일 한 잔을 마시던 매니저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수현 때문에 레드카펫에 참석했던 때를 회상한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레드카펫은 배우들만 걷는다. 해외 레드카펫은 매니저가 배우와 동행해야 해서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참석했다. 같이 걸으니까 누나가 참 대단해 보이더라”고 말했다.
수현은 “정수씨가 조니 뎁을 못 알아 봤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현은 “파티장에 있었는데 정수씨가 보통 말은 못해도 매의 눈으로 바라 본다. 조니랑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정수씨를 봤는데 너무 편하게 식사를 하더라”라며 “한참 식사 후에 조니 봤냐고 물었더니 누구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니 뎁을 못 봤냐고 물어보니 ‘빵 모자 쓴 아저씨요?’라고 하더라”라며 “찰리와 초콜릿 공장 모르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아~'라고 했다” 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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