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학 4월로 연기 확정되나..."아이들 안전 최우선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개학 연기 문제는 우리 아이들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이 이뤄져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고, 돌봄이라든지, 원격 학습방안 등과 같은 여러 문제에 대한 대안도 함께 마련돼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가 개학 연기를 최종 논의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가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하게 되며 개학을 오는 23일에서 2주 더 연기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학기 개학을 2일에서 9일로 미뤘다가 다시 23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번째 개학 연기가 되며 2주 더 연기하는 쪽으로 가면 4월 6일 개학이 된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100명 미만으로 꺾였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면서 추가 개학 연기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미성년 확진자가 500명을 넘었고 0∼9세 85명, 10∼19세 43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부가 추가 개학 연기를 발표하게 되면 학사일정 조정 방안, 맞벌이 부부 돌봄 지원 등 후속 대책도 함께 나올 전망이다. 또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을 조정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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