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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의전비서관에 '외교관 출신' 박상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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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2019.03.0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3개월여 공백이 이어져 온 의전비서관 자리에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이러한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동남아 3개국 순방 수행이 박 의전비서관의 첫 업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광주 출신인 박 비서관은 전남고를 나와 연세대에서 외교안보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유엔과장·중남미국장·주파나마대사 등을 지냈다. 현재까지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맡았다.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이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러나면서 이어져 온 공석 상태가 3개월 만에 해소됐다. 그동안 홍상우 선임행정관이 직무 대행을 맡았다.

박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세 번째 의전 비서관이 된다. 그동안 조한기(1기)·김종천(2기) 전 의전비서관은 캠프 출신이었던 반면 이번엔 외교부 관료 출신이다.

전문성을 갖춘 외교부 출신 인사를 새로 의전비서관에 임명하면서 과거와 같은 실수를 줄이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이 국산 네임펜으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면서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만년필로 서명했다.

또 같은 해 10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엘리베이터를 놓쳐 각국 정상들과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 11월 싱가포르 순방에서 문 대통령이 홀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전세계에 전해지면서 의전 실패라는 말까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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