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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도훈 본부장 "美, 北과 대화 준비…FFVD는 기본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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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협의 잘 돼…FFVD 표현 빠진 게 왜 문제?"
동창리 발사대 복구 의도 질문에 "답변 사안 아냐"
【인천공항=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지난 5일 출국한 이도훈 본부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미회담 결렬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2019.03.0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우리측 북핵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일 북한과 계속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후속 대응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본부장은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좋게 협의가 잘 됐다"고 말했다.

미국과 달리 한국 발표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FFVD' 표현이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그 부분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그건 항상 기본 전제로 하고 있는 거고 서로를 믿기 때문에 똑같은 것(보도자료)을 만들어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북한이 동창리 발사대를 복구하는 것이 대미 압박용인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말한 새로운 길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청와대와 외교부에 회동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미 워싱턴D.C.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를 비롯해 미 국무부 북핵·북한문제 담당 고위 인사들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공조를 지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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