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 중고나라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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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08:39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13일 대구 남구의 한 주택에 마스크가 빨래줄에 널려 있다. 2020.03.13. photocdj@newsis.com[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화천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 행각을 벌인 A(24)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31일~2월17일 중고나라 카페에서 KF94 마스크를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리고 구매 의사를 밝힌 8명으로부터 820만원을 송금받았지만 마스크를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은 점을 악용해 보유하지도 않은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가로챈 돈을 인터넷 사설 도박사이트에서 탕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코로나19 불안감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 및 매점매석 행위를 수사하고 엄정대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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