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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플랫품 이용경험' 야놀자, 4년 연속 1위…네이버 급상승 속 3위

보헤미안 0 344 0 0

국내브랜드 강세, 해외브랜드 약세로 시장 재편

지난 11월 24일 제주국제공항이 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여행사(OTA)의 판도가 바뀌었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여행상품 등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가 반사이익을 본 반면, 해외 OTA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놀자는 4년 연속 소비자 이용경험률 1위를 기록했고, 급성장한 네이버는 2위 여기어때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1일 여행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매년 수행하는 '여행상품 플랫폼 이용경험'의 2019~20년 조사에서 야놀자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반면, 아고다나 스카이스캐너 등 해외 OTA들은 전년 대비 눈에 띄게 하락했다.

해당 조사는 최근 1년 내(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만3036명을 대상으로 메타서치(가격비교), 숙박전문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틀어 주요 온라인여행사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고고씽, 네이버항공권·호텔, 데일리호텔, 마이리얼트립, 부킹닷컴, 스카이스캐너, 아고다, 야놀자, 에어비앤비, 여기어때, 와그, 익스피디아, 카약, 카이트, 케이케이데이, 클룩, 트리바고, 트리플, 트립닷컴, 호스텔월드,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가나다 순) 등 23개다.

2019-20 여행상품 플랫폼 이용경험 (1년내).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 1, 2, 3위 모두 국내 플랫폼이 차지

소비자가 지난 1년 내 가장 많이 이용해본 OTA로 야놀자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용경험률 17.0%로 지난해보다 1.8% 포인트(P) 늘어 순항하고 있다.

2위 여기어때는 1.5% 포인트 늘어난 12.0%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네이버여행상품은 전년보다 무려 3.4% 포인트 증가한 11.2%로 단숨에 3위에 오르며, 2위 여기어때와 차이를 0.8% 포인트까지 좁혔다.

이어 마이리얼트립과 데일리호텔이 각각 10, 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으나, 지난해보다 감소하거나 정체돼 선두권에서는 멀어졌다.

이번 조사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네이버여행상품의 약진이다. 네이버라는 포털의 막강한 접근성과 검색 기능, 콘텐츠를 배경으로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맹추격하고 있다. 또한 선두 야놀자와의 격자도 이젠 5.8% 포인트까지 줄였다.

국내브랜드 이용경험률 추이(왼쪽), 해외브랜드 이용경험률 추이


◇ 해외브랜드 고전…항공 예약 플랫폼 하락 두드러져

해외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뚝 떨어지면서 글로벌 플랫폼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2위였던 아고다가 이용률 10% 아래로 떨어지며 4위에 머물렀고, 3위를 기록했던 스카이스캐너는 전년보다 3.8% 포인트 하락한 6.7%에 그치며 7위로 밀렸다.

항공권 예약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 특성상 여행 위축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밖에 에어비앤비,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부킹닷컴 등 해외브랜드가 9위 안에 포진했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해외 OTA의 심각한 부진은 국내 시장에만 한정될 수 없다"며 "분명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으로 국내 OTA들도 이를 대비한 전략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여행플랫폼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50.4%로 간신히 절반을 넘겼다. 2017년 첫 조사 이래 42.7%, '18년 48.6%, '19년 53.6%로 해마다 증가하던 추세가 처음으로 꺾였다.

한편, 올해 여름휴가 경험률도 61.5%로 지난해 78.8%에 비해 크게(-17.3% 포인트)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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