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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3% '안철수신당' 오늘 발기인대회…안풍 일으킬까

'해커+마라톤' 해커톤 통해 정책 등 제정…진중권 강연도 '관심'
국민의당·바미당 창당시 지지율보다 낮아…"정책으로 말할 것"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인 '안철수신당'(가칭)이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에 나선다. 하지만 '안철수신당'이 과거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 창당 당시 지지율보다 현격히 낮아 4·15 총선까지 유의미한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안철수신당'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진행한다. 창당발기인대회란 창당 과정의 시발점으로 200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 발기 취지 및 규약(정관), 명칭을 정하고 대표자와 회계 책임자 등을 선임하는 절차다.

신당은 '실용적 중도정당'을 목표로 '작지만 더 큰 정당'·'공유정당'·'혁신정당'의 3대 기조와 '네트워크 정당'·'모바일 플랫폼 정당'·'커리어크라시 정당'·'이슈크라시정당'·'블록체인 정당'의 5대 실천지향점을 이날 대회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도부가 발기취지문을 작성해 공표해 온 기성 정당과 달리 신당의 발기취지문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해커톤'을 통해 주요내용이 정해진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한정된 시간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IT업계의 방식이다.

해커톤은 온라인을 통해 전날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됐고,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돼 오후 3시에 과제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해커톤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발기인들을 만 18세 그룹, 대학생 그룹, 자영업 그룹, 직장맘 그룹 등 세대별·직군별 10개 그룹으로 나눠 신당이 실천할 정책과 운영방법을 도출해 발기취지문과 정강정책에 반영한다.

이는 발기인으로 참여한 다양한 일반 시민들이 누구나 일상 생활환경에서도 충분히 의견을 모을 수 있고, 정당의 논의구조에 얼마든지 참여 가능하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안 전 대표는 해커톤에 앞서 직접 '우리가 만드는 공유정당이란?' 제목의 설명회를 연다. 토론 후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에서는 '가칭' 당명 채택과 '국민과 함께하는 창당발기문'을 채택하고, 해커톤 대표 10인이 창당준비위원장에게 해커톤 결과를 전달한다.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당 움직임에 나서지만 과거와 같은 '안철수 바람'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날 한국갤럽이 전국 18살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신당'의 지지율은 3%다.

창당 선언 후 첫 여론조사지만 과거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창당할 시점의 지지율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민의당 창당 선언 후 이뤄진 지난 2016년 1월 셋째주 조사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은 13%, 바른미래당 창당 선언 직후인 2017년 2월 넷째주 조사에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8%다. '안철수신당'의 지지율은 과거와 비교할 때 4분의 1 수준인 셈이다.

안 전 의원측 관계자는 "당이 만들어지고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지지율은 올라갈 것으로 본다"며 "그때까지 보다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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