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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완판 행렬에… 베트남으로 달려간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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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베트남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를 본격화한 것이 확인됐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에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듈 공장을 증설해 현재 월 30만대 수준인 폴더블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월 90만대까지 세 배가량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OLED 모듈을 제조하는 곳은 천안, 중국(톈진·둥관), 베트남에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커팅 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필옵틱스 공시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정황이 포착된다. 필옵틱스는 올 들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에 총 1964만달러(약 232억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두 차례 공시했다. 시점은 각각 5월 말, 7월 말까지라고 밝히고 있어 삼성디스플레이 증설 일정과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어나는데 모듈 공장 증설에 나서는 것은 기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보다 복잡한 모듈 제조 공정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접히고 펴는 기계적 성능이 요구되기 때문에 부품과 소재들을 부착, 조립하는 모듈 제조 과정에 손이 더 간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모듈 공장 증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르면 내년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가 골조만 세워 놓은 중소형 OLED 공장 ‘A5’ 본격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 아이폰용 전용 캐파(생산여력)를 제외한 현 중소형 OLED 공장 A3·A4의 가동률이 성수기인 올 하반기 매우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폴드2’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일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다만 "신규 공장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 공장의 가동률이 연평균 90% 이상 돼야 하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70%가 채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 "현 공장만으로도 라인을 잘 활용하면 앞으로 2년 정도 수요는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A5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베트남 모듈 공장을 증설하는 게 현 시점에서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320만대 팔렸던 폴더블폰은 올해 1360만대, 2022년이 되면 5010만대 수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화웨이 등 스마트폰 글로벌 톱3 업체에 중소형 OLED를 모두 공급하는 이 분야 글로벌 1위 업체다. 최근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삼성 ‘갤럭시Z플립’에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채택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최초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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