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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입니다"…노인 상대 '보이스피싱' 30대 대만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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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DB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금융감독원과 경찰을 사칭해 70대와 80대 노인에게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금융감독원과 경찰이라 속여 2차례에 걸쳐 현금 27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대만 국적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3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자신을 '금융감독원 직원'이라 속인 후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 사는 B씨(72·여)가 은행에서 찾아 냉장고에 보관한 현금 7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후엔 광주 동구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C씨(83)에게 자신을 경찰 사이버수사대 직원이라 속인 뒤, 집 세탁기에 보관된 현금 2000만원을 꺼내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은행에 있는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며 피해자들을 속인 후 미리 전화로 알아낸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층에 경찰이 있으니 돈을 보관했다는 서명을 하라고 지시해 피해자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와 KTX를 타고 서울로 도주한 A씨 동선을 확인한 후 지난 9일 서울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를 받아 활동한 A씨를 상대로 11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또다른 여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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