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오늘의사건사고1

Sadthingnothing 1 489 0 0
PICK 안내
"직원·교육생 207명… 결과 나온 54명 중 13명 양성"

신도림 코리아빌딩 1~12층 전면 폐쇄… 방역·소독

구로구 "7명은 구로 주민"... 인천 11명·광명 2명 별도 발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보험 콜센터에서 9일 집단감염으로 추정되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구로구가 이날 구민 7명을 포함한 1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고, 인천시도 별도로 콜센터 근무자 11명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광명시에서도 직장 동료 2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발표한 것이어서 확진자 중복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이 콜센터에서 최소 2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더구나 아직 직원 15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노원구 9번 환자의 직장이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로 통보돼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등 총 207명에 대해 진행 중인 검체 검사에서 (결과가 나온) 54명 가운데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네이버 로드뷰 캡처
이 구청장은 "양성 판정을 받은 13명 중 7명은 구로구민"이라며 "나머지 153명에 대해서도 구로구와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10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로구는 확진자 대거 발생에 따라 이날 저녁 코리아빌딩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마치고, 1층부터 12층까지 사무실 공간을 전면 폐쇄했다. 또 코리아빌딩 1층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이날 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나머지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153명 중 구로구 거주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콜센터 직원으로 알려진 노원구 9번 환자 A씨는 56세 여성으로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은평구 서북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접촉자인 직장 동료 은평구 거주 51세 여성과 그의 남편(57)은 전날 확진으로 확인됐다. A씨 남편과 딸은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인천시도 이날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 11명이 이날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A씨의 직장 동료로서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총 19명 중 1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거주지 별로는 미추홀구 4명, 연수구 1명, 부평구 3명, 계양구 1명, 서구 2명 등이다.

양성 판정된 11명은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 입원 치료 중이며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10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는 확진환자 11명에 대한 접촉자 파악 및 이동경로 등을 신속하게 역학조사해 10일 중 중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의 근무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환자는 40대 여성들이다. 이들은 서울 시내병원 음암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가 발표한 13명 중 다른 지역 주민은 6명인데 이 가운데 인천 확진자 11명과 광명 확진자 2명 중 일부가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초 확진자인 노원구 확진자를 포함하면 감염자는 최소 21명이 넘는다.

[인천=고석태 기자 kost@chosun.com] [이상빈 기자 seetheunseen@chosunbiz.com]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1 Comments
행복의문 2020.03.11 19:30  
아... 에이스보험 콜센터군요....카지노커뮤니티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