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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낯선' 태극기?…모양 달라도 뜻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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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 근처 큰 건물에는 폭 20m가 넘는 큰 태극기들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 태극기 모양이 각양각색입니다.

이상하다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백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화문광장 근처 내걸린 대형 태극기

근데 태극기 모양이 모두 다르다?

[하찬오 김정숙/대구 동호동 : (원래) 위쪽은 홍이고 아래쪽이 청인데 저건 강강술래 하는 모양인데요. (4괘 위치도) 아닌 것 같은데요, 3456으로 알고 있는데…]

[김다은 김가은/서울 홍제동 : 하나는 세로로 돼 있고 하나는 가로로 돼 있어요. 하나는 섞여 있고…]

[최진호/수원 광교동 : 세 가지 모양이 다 다르네요. 시대별로 걸어 놓은 것 아닐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태극기 모양은?

[정도성 조우준 조윤호/경기 김포시 운양동 : 색깔도 달라. 달팽이 모양처럼. (어느 게 맞는 거예요?) 저기 있는 지금 태극기.]

현재 태극기는 최초 태극기와 같은 모습

[김원모/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 : (1882년 한미조약 당시) 청룡기를 게양하고 조약을 체결하면 한국이 스스로 청나라 속국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독립정신' 상징

다양한 태극기 변천사

'김구 선생 태극기'엔 "강한 화살도 결국엔 비단을 뚫지 못한다"는 염원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태극기'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한국 독립을 호소한 역사 담겨

[김원모/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 : 거국적으로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났을 때 모두 다 태극기를 만들어서 마구 흔들면서 독립 만세를 (부르다 보니…)]

모양은 제각각, 뜻은 하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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