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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산다라박, 필리핀 '大스타'‥축제마비→카메라 '철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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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초절정 인기스타의 위엄을 보이며 축제현장을 마비시켰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메이트 시즌2'에서 필리핀 친구들, 산다라박, 김숙, 그리고 김영철이 함께 여행했다. 

이날 청담동 키 하우스에 온 파리지앵 3인방이 그려졌다. 키의 집으로 다시 복귀하자마자, 횟집에서 포장한 새우튀김을 꺼냈다. 친구들을 더 불러 칵테일 파티를 열자고 했다 파티 주제는 1990년대 '뉴트로' 홈파티였다. 키는 옷방에 있는 코스튬 옷들을 꺼냈다. 모두 90년대 스타일로 변신했다. 깜짝 복구룩 패션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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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인 파리지앵 친구들도 직접 가져온 칵테일 재료들을 꺼내 준비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키의 친구이자 前호스트였던 정진운도 도착했다. 자연스럽게 준비한 육회안주까지 추가됐다. 파리지앵 친구가 만들어준 홈메이드 칵테일과 함께 파티를 시작했다. 특히 키는 안주인 '육회'도 영어로 센스있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리키마틴 노래까지 더해 복고파티에 불을 지폈고, 제대로 뉴트로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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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이더 아이템 부자인 키는 치아LED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평소에도 집에서 파티를 자주 한다는 그는 "얘기를 밖에서 잘 못한다, 내가 모르는 매니저들이 옆에 앉아있을 수도 있다"면서 "에스엠이 그렇게 못한다"고 힘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키가 떠난 후, 파리지앵 친구들은 "키 형 좋다, 되게 다가가기 편한 사람"이라며 키에게 고마워했다.  
키는 "아낌없이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키는 아침부터 요리배달 서비스를 주문해, 순두부찌개와 고등어를 만들었다. 한국의 아침식사에 파리지앵 친구들은 "한국인들은 건강에 좋은 걸 먹는다"며 신기해하면서 "하루를 잘 준비한 느낌, 에너지를 얻고 하루를 시작했다"며 만족했다. 맛은 기본, 건강까지 되찾은 아침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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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과 김숙의 필리핀 여행이 시작됐다. 먼저 산다라박이 타갈로그어를 가르쳤다. 그리곤 핫플레이스인 마닐라 최고의 맛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필리핀 유명인사들이 찾을 만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곳이었다. 산다라박의 인기는 식당 입구에서부터도 계속됐다. 산다라박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은 기본이었다. 
팬들과 사진을 찍곤, 일몰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다.

산다라박이 능숙하게 요리를 주문했다. 뒤만 돌면 보이는 마닐라 야경에 감탄했다.김영철이 "여기서 산책하고 좋겠다"고 하자, 산다라박은 "커플들이 많이 그런다"고 했고, 김영철은 산다라박에게도 겨험이 있는지 질문, 산다라박은 "네네"라고 거침없이 대답하면서 "연예인만 사귀어봤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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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최고음식이 등장,  모두 먹방에 빠져들었다. 이때, 김영철은 산다라박에게 좋아하는 필리핀 가수가 있는지 질문, 산다라박은 자신의 우상이 레진벨라스케라고 하며 간장통을 들고 즉석에서 타갈로그어 노래를 불렀다. 모두 뜨겁게 호응했다. 

식사를 마친 후 불빛쇼를 보러 가기로 했다. 드디어 불빛축제에 도착했다. 산다라박에 입국소식부터 전해져 
차에서 내리자마자 산다라박에 팬들에게 둘려싸였다. 사진도 모자라, 급기야 산다라박을 따라왔다. 
더이상 앞에로 나가기 힘든 상황, 김숙은 "다라 챙겨라"면서 매니저가 되어 산다라박을 챙겼고,
매니저들도 혹시 모를 상황에 산다라박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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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불빛쇼는 뒤로 하고, 잠시 틈이 벌어지자 산다라박을 향해 몰려들었다. 김숙은 급기야 축제 관람을 포기했다. 안전을 위해 철수를 결정했다. 카메라도 통제불가해 자칫하면 모두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경호를 받으며 결국 모두 퇴장했다. 다시 한번 필리핀에서의 산다라박 인기를 입증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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