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위기다…'누구든 경선' 해야"
북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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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01:22
김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위기다"라며 "공천과정에서 민심이 떠나면 회복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누구를 배제'하는 공천이 아니라, 국민평가에 맡기는 '누구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부지리의 시간은 이미 지났다"며 "지금이라도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견리사의란 '눈 앞의 있는 이득을 보면 의리를 먼저 생각하라'는 뜻으로 이득만을 지 않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컷오프(공천 배제)가 유력한 하위 20% 대상을 통보하면서 내홍이 불거졌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이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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