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횡령과 학대가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15일 지역 한 재활원 원장이 수년간 원생들이 직업훈련장에서 일하고 번 임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A씨는 재활원 원생 중 4명이 수년간 직업훈련장에서 일하고 번 임금 가운데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이 재활원 직원 B씨가 지적장애 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