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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군 국경서 수백명 난투극… 2년만에 최대 충돌

북기기 0 136 0 0


한 소식통은 타임스오브인디아에 “300400명의 중국군이 실질통제선(LAC)을 넘어 침범하자 인도군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양측 군인 일부가 골절상을 당하는 등 다쳤고 인도군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더힌두는 다른 소식통을 인용, 부상한 인도군의 수가 20명에 달하며 중국군의 부상자 수는 더 많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당시 충돌 현장에 중국군이 600명가량 있었다고 더힌두에 전했다. 다만, 충돌 과정에서 총기가 사용됐다는 보도는 없었다.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지난 9일 중국군이 타왕 지역에서 (국경을) 침범하면서 일방적으로 현 상태에 대한 변경을 시도했지만, 우리 군이 용감하게 이를 막았고 그들의 초소로 몰아냈다”며 “이 과정에서 양측의 군인 일부가 다쳤으나 우리 군은 숨지거나 중상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중국 군은 인도 군이 합의한 ‘선’을 넘어 들어왔다며 정반대 주장을 폈다.

중국 인민해방군 서부전구 룽샤오화 대변인은 “9일 서부전구 변경 부대가 중국·인도 경계 동쪽 끝의 둥장(東章) 지구 실질 통제선의 중국 측 지역에서 정기 순찰을 조직했다가 인도군의 불법적 월선 및 저지 행위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룽 대변인은 이어 “우리 측 대응 조치는 전문적이고 규범적이며 강력했고, 현지의 상황을 안정시켰다”며 “현재 중국과 인도 쌍방은 접촉(충돌)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LAC를 경계로 맞서고 있다. 양국 군은 2017년 인도 동북부 시킴주 북쪽의 도카라(중국명 둥랑·부탄명 도클람)에서 73일간 무력 대치를 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인도 북부 분쟁지 라다크 지역에서 잇따라 충돌했다. 5월 판공호수 난투극, 6월 갈완 계곡 ‘몽둥이 충돌’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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