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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부모·하객 알바 써 결혼하려다 시댁 들켜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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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윤씨와 결혼 이전에 또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TV조선 캡처
계곡에서 남편 윤모(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여)가 윤씨와의 결혼 직전에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정황이 드러났다.

12일 TV조선에 따르면 경찰은 이은해가 사기 결혼을 계획하고, 실제 결혼식까지 진행했던 정황을 포착했다. 이은해는 2015년 지인들에게 전한 청첩장에서 5월 15일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은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 예복을 입은 남성과 사진도 찍었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 바로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결혼이 축의금을 빼돌리는 등 범죄와 연결돼 있는지 살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한 남성이 ‘2015년 이씨와 결혼식까지 올렸던 신랑 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제 친구인 신랑은 그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을 원한 거지만 저희 친구들이나 신랑 부모님이 보기엔 결혼 전부터 너무 수상한 점이 많았다”며 “결혼 전 친구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엄청 원했지만 여자 측에서 자기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상견례도 하지 못한 채 식까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로 친구 집안은 부모님이 다수의 건물주이고 건설사 임원급으로 계셨을 만큼 집안은 나쁘지 않았다”며 “과거 친구가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할 거라고 말만 했지 절친인 저희한테 결혼 전 실제로 소개를 해주지 않았는데, 처음 결혼식장에서 이은해를 봤을 때 친구들 모두 느낌이 안 좋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식이 진행 중일 때도 신부 측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신부 측 부모님은 뭔가 어색한 연기자 느낌마저 들었다”며 “이씨의 하객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에 예식장 격식에 맞지 않는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었고 문신까지 드러나게 온 사람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 인천지검 제공
A씨는 “나중에 알게 된 파혼의 결정적인 이유가 너무 소름 돋았다”면서 “결혼 준비 비용을 신부 측이 단 1원도 보탠 게 없어 신부 측에 들어온 축의금을 받기로 했으나 계속 거부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겨 신랑 측 부모가 사설탐정을 고용한 결과 신부 측 부모와 하객이 대행 알바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랑 측에서 파혼을 진행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그는 “제 친구는 이 사건 후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아직도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며 “직장까지 그만두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해는 이듬해인 2016년 계곡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윤씨와 결혼했다.

이은해는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30)와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24분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수배됐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첫 검찰 조사 후 잠적한 두 사람은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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