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모두의마블2', ITU로 A3 유저까지 흡수할까
넷마블이 19일 론칭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영문명 META WORLD MY CITY, 이하 모두의마블2)'가 해외에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게임 내 토지를 점유해 승패를 갈랐던 모두의마블과 달리 모두의마블2는 가상공간 '메타월드' 속 부동산을 사고 파는 형태로 게임 재화를 얻고 이를 토큰 및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모두의마블2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의 MBX 생태계에 입점한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버전과 호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향후 글로벌 유저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모두의마블2는 글로벌 출시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대만과 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모두의마블2는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무료 게임 부문 톱3에 오르는 등 일부 국가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에 등극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의마블2는 거대한 가상 공간인 '메타월드'와 블록체인 요소를 더해 유저에게 새로운 게임성을 제안한다.
게임은 크게 '보드 게임'과 메타월드 내 부동산 콘텐츠 등으로 구분된다. 보드 게임은 전작의 무작위 주사위 굴리기 시스템에서 벗어나 '숫자 카드 선택'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여러가지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하는 형태다.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돼 몰입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메타월드 내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건물 등급을 올리고 높은 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두의마블2에서 보드게임 플레이나 가상 부동산을 보유하면 게임 토큰 '메타캐시'를 얻을 수 있는데, 체계적인 교환 시스템을 통해 MBX 생태계의 퍼블릭 토큰인 MBX로의 스왑이 가능하다.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 △킹 오브 파이터즈(KOF) 아레나에 이어 네 번째 MBX 게임이 된 모두의마블2는 게임 간 토큰 교환이 가능한 'MBX 유니버스 3.0'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다.
마브렉스에 따르면, MBX 유니버스 3.0 시스템은 MBX 생태계에서 호환되는 게임 간 토큰 및 게임 재화를 공유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쉽게 말해 A 게임에서 획득한 재화나 토큰을 브릿지 토큰으로 교환해 B 게임 내 아이템 구매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블록체인 게임이 지향하는 최우선 목표 중 하나로, 같은 생태계 내 게임끼리 동일한 토큰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현금화 혹은 다른 게임 내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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