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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아직인데.."치사율 10% 원숭이두창, 12개국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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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원숭이 자료사진 123rf.com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원숭이마마)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12개국에서 보고됐다고 영국 BBC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2주이며, 공기 중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속한다.

폭스 바이러스과의 일종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발진 및 발연, 피부 병변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폐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성명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들이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피해자를 지원하고 질병 감시를 확대하기 위해 피해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과 관련해 낙인찍기를 해서는 안 된다. 이는 환자가 치료받는 것을 막고, 발견되지 않은 전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종식에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숭이두창은 중부, 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 몇 주 사이 유럽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유럽 9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나왔다.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피부 증상 자료사진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사람 간 감염은 흔하지 않지만 적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까지 면역 보호를 받을 수 있다.

BBC는 ”현재 영국과 스페인, 호주 의 국가가 천연두 백신 확보에 나섰다“ 고 보도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원숭이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처음 발견했다. 이후 1970년 콩고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사례가 최초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동물이 사람의 피부를 긁는 의 접촉을 할 때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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