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金 지지요청 의혹에 "특정 후보 언급한 적 없어"
북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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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01:47
대통령실은 6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이 제기한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자가) 채팅방에서 특정 후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정 후보 얘기는 안 했고 국정홍보 얘기는 언급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 당원에게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는 성격의 홍보물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전파해달라고 요청했고, 관련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실 행정관의 김기현 후보 지지 요청' 보도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헌법 제7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범법 행위로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누구의 지시였는지나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답하라고 압박하면서 "오늘 중으로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김 후보가 사퇴해야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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