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4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오전 6시
10분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갓길에 차가 서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만취한 채 잠들어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경찰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