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과식했을 때…다스리는 식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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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과식했을 때…다스리는 식품 9

보헤미안 0 30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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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어떤 계기로 인해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폭발해 다른 때 보다 많이 먹기도 한다. 폭식이나 과식 후엔 속이 더부룩해지고 답답해진다.

음식으로 가득 찬 위장은 뒷감당하기가 힘들어진다. 손쉽게 달래는 법 없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많이 먹고 난 후 속을 진정시키는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이런 식품 역시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나나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혈압이 올랐다면 바나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식단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폭식 후 속이 불편할 때 요구르트(요거트)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좋은 박테리아인 유산균이 나쁜 박테리아와 균형을 맞추고 복부 내 가스와 설사를 진정시킬 수 있다.

△녹차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높아진 혈압을 정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달걀

달걀에는 심장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달걀에 가득 들어있는 단백질, 비타민B12 및 D, 리보플라빈, 엽산 등 모두 폭식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를 넣어 오믈렛으로 먹으면 섬유질도 챙길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이라면 노른자를 빼면 된다.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B2는 지방 대사를 돕고, 질병 및 감염과 싸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색 잎채소는 생으로 먹거나 살짝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물에 삶으면 중요한 비타민과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

△식초

샐러드에 식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폭식으로 인해 오르내리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 오른 혈당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강

폭식 후 배에 가스가 차 더부룩할 때 생강을 먹으면 소화관의 근육이 이완되어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시거나, 절인 생강을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을 수 있다.

△브로콜리

폭식장애는 우울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익힌 브로콜리 반 컵으로 하루 마그네슘의 약 13%를 채울 수 있다.

△오렌지

오렌지는 맛만 좋을 뿐 아니라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에너지와 기운을 올리는 데에도 좋다. 설탕이 든 주스 대신 과일 째로 먹어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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