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초범인데도 구속된 박유천…'모르쇠' 전략 자충수됐다

Sadthingnothing 0 558 0 0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결국 구속된 가운데, 그의 여죄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된 박씨를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 이 가운데 일부를 다섯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필로폰의 일반적인 1회 투약량은 0.03∼0.05g인데요.

두 사람은 모두 0.3∼0.5g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씨가 구매한 마약 양과 범죄사실에 적시된 투약량을 고려할 경우 2명이 10∼20회 투약 가능한 1.0∼1.2g이 부족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공범 있나?

경찰이 지난 16일 박씨의 자택과 차량, 황씨의 서울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필로폰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사당국은 "혐의를 줄곧 부인하고 있는 박씨로부터 범행 사실을 시인받고, 추가 투약 혐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박씨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판매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박씨는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직접 수십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황씨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는데요.

박씨는 돈을 입금하면 특정 장소에서 숨겨놓은 마약을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박씨가 입금한 계좌 정보와 황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마약 판매상으로까지 수사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박유천 영장실질심사에서도 결백 주장

박씨는 경찰이 혐의를 두고 있는 모든 것이 황씨의 부탁을 받고 대신해준 것이라고 주장,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까지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여죄 수사과정에서 박씨와 황씨의 대질조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음주 박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박씨 동생 배우 박유환이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7일 박유환은 자신의 SNS에 "언젠가 우리가 웃을 날이 올 것이다. 난 약속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6일 개인방송을 통해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감사하다"며 "오늘 끔찍한 하루였다. 그렇지만 나는 형을 믿는다. 여전히 형을 믿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