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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만명 대상 코로나 항체 양성률 조사키로…소아·청소년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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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 대통령직인수위의 요청에 따라 일반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가 얼마나 있는지 조사키로 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0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자신이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활동 경과를 설명하면서 "지금 오미크론 시대는 예전보다 더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래서 정부에서 1만 명 규모의 항체 양성률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게 질병 관리, 방역 관리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 되는 과학적 데이터이기에 필요하다고 우리가 주장한 것"이라면서 "정부에서도 이것을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22일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게 좋겠다"며 "더 정확하게 어느 정도 국민들이 지금 한 번씩 감염됐다가 회복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여론조사 식으로 샘플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백신 부작용 데이터 이런 자료를 모두 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석하는 게 옳겠다. 그래야 다음에 또 새롭게 다가올 팬데믹에 우리가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우리 사회와 개인이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겪게 된 정신적 후유증에 대한 대비가 지금부터 필요하다"면서 "일명 '코로나 블루', 즉 장기간 코로나 국면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우울증 문제도 다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보통 심각한 재난이나 팬데믹 이후에 몇 년 내로 자살률이 급증한다는 보고가 있다. 어쩌면 이번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며 중장기적 대비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향후 특위 활동 목표와 관련해 "현 정부의 정치방역 대신에 과학방역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역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손실을 보신 분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상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코로나19 환자와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 확보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음 팬더믹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증가 추세에 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화하다 보니 더 확산된 것이다. 이건 잘못됐다"며 "정점이 확인되고 내려가는 추세에 있을 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좀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결국 3월 중에 감소세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많은 전문가가 공통으로 생각한다"면서 현행 '사적모임 8명·밤 11시 영업제한'과 관련, "확산 감소세가 확실하게 확인됐을 때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하라고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 확진자 감소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발표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만 하는 게 아니라, 사망자나 위중증자 증가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역당국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력을 파악할 수 있는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이 조사를 소아·청소년까지 대상자로 포함해 전국에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항체 양성률 조사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이나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는데, 모든 지역과 연령층이 포함되도록 표본조사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인수위와 질병청은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기존 조사 대상에서 빠졌던 소아·청소년까지 포함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어 "조사 시기와 조사 대상에 대한 보상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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